나무 간호사 '수목치료기술자', 응시자격과 시험정보 알아보기

길 가면서 볼 수 있는 수많은 나무들은 자라면서 여러가지 원인으로 병들어 쇠약해집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미관상 좋지 않기도 하지만 쇠약한 나무가 태풍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쉽게 쓰러지게 되면 더 큰 재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병해충 피해를 입은 나무들도 사람같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국가적으로 수목 진료 전문가인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국가자격이 신설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수목치료기술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란?

 

 

수목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지자체별로 관리체계가 다르기도 했고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국가적으로 수진료전무가를 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목진료전문가가 갖춰진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수목진료와 치료행위가 가능하도록 나무의사 제도가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목진료전문가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2개의 직업으로 나눠지며 

그 중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무의사는 말그대로 의사선생님이고 수목치료기술자는 간호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응시자격

 

수목치료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일정기간(총 190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양성기관에서 시행하는 자체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교육과정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청장이 지정한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양성교육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야	교과목	시간
		강의	실습
수목분류	수목학	16	4
생리	수목생리학	16	4
토양	토양학	12	2
피해관리	수목병리학	16	6
	수목해충학	16	6
	비생물적피해론	16	4
	수목관리학	16	10
농약	농약학	16	6
정책 및 법규	정책 및 법규	2	-
소양교육	소양교육	16	6
계	10과목	142	48

 

교과목별 교육시간의 80% 이상 출석해야지만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합니다. 

교육 시간을 모두 이수한 후에 수준과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해 교육기관 자체 시험을 실시하며 60점 이상인 자에게 교육이수 수료증을 발급합니다.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

산림청에서 인정하사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무의사 교육과 같이 진행하므로 수목치료기술사를 취득하시고 실무경력을 쌓으신 다음 나무의사 자격에도 도전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 되는 법 정리

 

 

①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에서 교육이수 (교육 총 190시간 : 강의 142시간, 실습 48시간 이상)

② 양성기관 자체시험 합격으로 자격 취득 (평균점수 60점 이상)

수목치료기술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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