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사, 업무와 전망 및 연봉 알아보기

개방화시대에 수입 농산물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수입산과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 우리 농산물의 현실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정부가 농산물 유통의 개선을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것인데 이를 위한 전문인력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농산물품질관리사의 업무와 전망,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사 업무

 

 

농산물품질관리사는 농산물의 품질향상 및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개선을 위한 국가공인 농업전문가로서 농산물의 등급판정과 농산물의 출하시기 조절, 그리고 품질관리기술 등에 대한 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농림수산식품부령이 정하는 업무 또한 수행합니다.

농산물품질관리사의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농산물의 등급 판정

② 농산물의 출하시기 조절, 품질관리기술에 대한 자문

③ 그 밖에 농산물의 품질향상 및 유통효율화에 관하여 필요한 업무로서 농림수산식품부령이 정하는 업

 

 

 

농산물품질관리사 전망

 

 

2004년 칠레와의 FTA가 개방된 후 농산물이 국내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수입산 농산물들이 국내산으로 바꾸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져 정부가 농산물의 출하와 유통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런 업무에 관련된 핵심 인력과 시설을 늘리고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은 민영업체와 정부 산하기관 등에서도 자격을 인정받고 있으며 취업 우대와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산물 산지에서 수확부터 구매하는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다양하게 관여하는 만큼 앞으로의 미래 전망도 높고 안정적인 직업으로 꼽히고 있어 노후대비 자격증으로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사 취업방향

 

취업방향	내용
취업처	각종 농산물 대형유통업체 또는 지역 농협이나 농협경제지주, 농산물관리원, 농수산물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이 외 공공기관이나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
우대	농산물을 취급하는 공공기관과 농협에 취업할 경우 인사 고과, 수당, 승진 등의 혜택
가산	농업직 9급 국가공무원 채용시 3%의 가산점

 

농산물품질관리사는 각종 농산물 취급 대형유통업체 또는 지역 농협이나 농협경제지주, 농산물관리원, 농수산물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취업처에서 활동할 수 있고, 이 외에도 공공기관이나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의 넓은 활동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농산물품질관리사를 고용한 유통시설의 경우 사업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제29조 7항)도 마련돼 앞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의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발전이 전망되는 분야입니다.

 

 

 

 

농산물품질관리사 연봉

 

 

농산물품질관리사 연봉은 초봉이 2,500만원~3,000만원 정도입니다.

근무환경이나 경력, 어떤 기관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에 따라 3,500만원~4,000만원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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